소득격차·자산불평등 이대로 좋은가… 제6차 포용복지포럼 -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개최… 경제·노동 및 사회 분야 총 4개 발표 -소득세 공제제도 개편·자산불평등 문제 분석·삶의 질 도농 격차 실태 -보사연 “우리 사회 격차와 불평등 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모색 기회” |
□ 한국사회의 소득격차와 자산불평등 문제를 진단하는 토론회가 열린다.
□ 한국보건사회연구원(원장 조흥식, 이하 보사연)은 ‘한국 사회격차 문제와 포용성장 전략Ⅰ’을 주제로 한 제6차 포용복지포럼을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개최한다.
□ 이날 포럼은 경제·노동 분야와 사회 분야로 나눠 총 4개 발표가 진행된다.
□ 경제·노동 분야에서는 남재량 박사(한국노동연구원)가 ‘주된 일자리 은퇴 후 근로소득 격차 연구’, 오종현 박사(한국조세재정연구원)가 ‘소득세 공제제도 개편을 통한 소득격차 감소 방안’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.
이어 허재준 박사(한국노동연구원)의 사회로 토론이 펼쳐진다. 토론자로는 조동훈 교수(한림대 경제학과)와 박명호 교수(홍익대 경제학부)가 참석한다.
□ 사회 분야에서는 김태완 박사(보사연 포용복지연구단장)가 ‘우리 사회 자산불평등 문제 분석’에 대해, 정도채 박사(한국농촌경제연구원)가 ‘삶의 질 노동 격차 실태와 과제’를 각각 발표한다.
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재진 박사(한국조세재정연구원)의 진행으로 주은선 교수(경기대 사회복지학과)와 김영란 교수(목포대 사회복지학과)가 나선다.
□ 김태완 보사연 포용복지연구단장은 이날 포럼과 관련 “포용성장 전략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사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, 우리 사회 격차와 불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